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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 석면의 유해성 - 2
  • 작성자 | 이기우
  • 작성일 | 2021-02-20 조회수 | 570
  • 이메일  | onn0585@hanmail.net
  • 내 용    |

    한때는 ‘기적의 물질’로 불린 석면이지만, 이제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석면의 유해성은 15년에서 최대 40년에 가까운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석면 노출에 대한 안전한계치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소멸하지 않고 장기간 체내에 축적되어 잠복기를 거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매년 124만 명이 직업적으로 석면에 노출되어 9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은 단 한번만 노출돼도 인체에 치명적이며, 호흡을 통해 가루를 마시면 폐의 하부에 침착되어 밖에 있는 흉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석면 관련 질환 흉막반 : 폐가 판처럼 딱딱해지는 석면 관련 질환 흉막반이란 폐를 감싸고 있는 흉막의 일부가 판처럼 딱딱해지는 것을 말한다.

    흉막반은 병으로 정의되기 보다는 석면이 쌓여 흉막이 두꺼워지는 것으로, 비정상적인 흉막의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흉막반의 잠복기는 10~20년으로, 10년 이하에서도 발생하며, 석면의 비연속적인 적은 노출이나 환경노출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폐암 : 생명과 가장 크게 직결되는 석면 관련 질환 석면 관련 질환 중 폐암은 생명과 가장 크게 직결되는 병이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석면으로 인한 폐암은 직업상 노출로 인한 것이 많은 편이다. 석면에 노출된 이후 10년에서 최대 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은 일반적으로 원발성 폐암을 의미하며, 폐에 전이된 암은 폐의 전이암으로 분류되며, 병기에 따라 심장, 횡격막, 식도 등과 같은 인근 장기에 침범하기도 한다.

    석면폐증 : 호흡 부전이나 심부전을 일으키는 폐 표면의 암 10년에서 최대 40년의 긴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는 석면폐증은 호흡 부전이나 심부전을 일으키다 악성중피종인 폐 표면에 생기는 암으로, 악화된다면 그 자체로도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석면폐증의 임상증상으로는 흡입말기염발음으로, 숨을 들이마실 때 청진을 하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징적인 증상과 징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아직까지 석면폐증에 관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 중대 이슈로 떠오른 ‘초중고교 석면제거’의 진행상황은 아이들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인 학교석면제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이지만, 학교 석면 제거율이 정작 가속도를 내고 있지 못 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한 보도자료의 ‘학교 석면 제거 사업 진행상황’에 따르면, 2015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체 석면조사면적의 23.6%를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76.4%에 대해서는 예산 등의 문제로 2027년까지 제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아이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위해 보다 발 빠른 대책이 나올 수 있어야 한다는 여론과 학부모들의 주문이 나온다.

    정부는 2027년까지 수조 원을 투입해 학교의 모든 석면을 제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협력 의지가 가장 중요해 계획대로 석면 철거 작업이 완료될지는 미지수라는 관측도 나온다.




  • 파일 | 석면.jpg | 석면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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